
여러분, 오늘(6월 23일) 긴급 속보를 접하셨을 겁니다. 이란 의회(마즐리스)가 전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는 소식입니다. 아직 최종 승인은 최고국가안보회의(SNSC)의 몫이지만, 의회의 공식적인 의결은 그 자체로 전례 없는 강력한 메시지이자, 단순한 '위협'을 넘어 '실행'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의미입니다.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3분의 1, 그리고 우리가 쓰는 LNG(액화천연가스)의 상당량이 이 좁은 바닷길을 통해 운송됩니다. 이란의 이번 의결은 곧 이 '세계 경제의 혈관'이 막힐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경고입니다. 당장 우리 주머니 사정은 물론, 대한민국의 경제 전반에 어떤 파장이 닥칠지, 30대~40대 가장과 직장인 여러분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짚어보..
풍족한 삶을 위한 정보들
2025. 6. 23. 13:31